플래시 콘텐츠를 PC 외의 기기에서도 재생할 수 있는 전용엔진이 개발됐다.
웨이비사운드(대표 정상덕·제갈혁 http://www.wavysound.com)는 기존 웹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래시 콘텐츠를 소형의 하드웨어로 재생할 수 있도록 전용엔진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래시는 인터넷 보급 이후 html 형식과 함께 가장 많이 보급된 파일 형식으로 국내외 대부분의 온라인 콘텐츠에 적용 중이며, 특히 홈페이지 첫화면의 광고 동영상과 교육용 콘텐츠·동영상카드 등 멀티미디어적인 요소가 필요한 부분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전용엔진을 이용하면 윈도95 이상의 플래시 콘텐츠 지원 운용체계(OS)가 없어도 플래시 콘텐츠를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회사 김문주 개발팀장은 “플래시 동영상 콘텐츠를 복잡한 과정없이 쉽게 재생할 수 있고 인터넷 콘텐츠와 100% 호환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작은 파일 사이즈로 최대의 동영상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래시의 장점이 모바일 시장에 어필하고 있는 점에 착안,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10월까지 플래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전용단말기를 출시하고 디스플레이를 부착, 광고 및 교육용 단말기로 보급할 계획이다.
<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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