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웨어에서 토털솔루션 업체로의 변신을 서두르고 있는 미국 컴팩이 새로운 서비스 가격 전략을 선보이며 서비스 분야의 매출확대에 적극 나선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 등 외신에 따르면 컴팩은 17일(현지시각) “기업의 IT비용을 줄여 주기 위해 기존의 CPU 수 만큼 돈을 받는 것과 달리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디맨드온컴퓨팅이라는 새로운 IT서비스 가격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컴팩의 경쟁자인 HP도 고객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페이퍼유즈’라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컴팩의 판매&서비스 부사장 피터 블랙모어는 “새 가격체계는 비용절감이 절실한 기업고객들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전체매출 가운데 서비스 분야가 현재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21%인데 이를 연말까지 30%로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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