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테크노파크(GJTP·본부장 유한덕)가 인력을 감축하고 보수규정을 개정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GJTP는 최근 ‘2001년도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직축소개편과 보수규정 개정안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의,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JTP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인력활용을 정예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 부서를 3개로 축소하고 정원을 25명에서 23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의 파견인력이 있을 경우에는 대외협력실·특화사업실·특성화교육지원센터·기술지원센터·정보화지원센터 등의 스태프조직으로 부서를 임시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받는 연월차수당과 시간외근무수당, 휴일근무수당의 지급기준을 근로기준법상 최하한선으로 조정하고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수규정 개정안도 마련했다.
또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대학지원센터가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되 평가는 TP에서 타 지역의 외부기관에 의뢰하거나 기술평가단 인력에 맡겨 연구개발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운영위원회 위원 가운데 대학측 위원을 8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대신 산업체와 연구소측 위원을 각각 3명, 2명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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