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자메일 소프트웨어인 아웃룩에 보안적 결함이 발견됐다고 C넷(http://www.cnet.com)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아웃룩98, 아웃룩2000, 아웃룩2002 등의 전자메일 소프트웨어에 있는 ‘액티브X’에 보안 취약성이 발견됐으며 크래커 등 공격자가 웹페이지나 HTML 전자메일을 통해서 악의적인 코드를 심어 놓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액티브X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웹의 연결에 필요한 툴을 제공하는 일련의 기술이다.
MS측은 이러한 보안 결함을 자사의 웹사이트에 올려 “만일 크래커가 이를 악용할 경우 전자메일을 지우거나 캘린더 정보가 변경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아웃룩 사용자들에게 “수정판인 ‘아웃룩 e메일 보안 업데이트’를 설치하라”고 권고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