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만의 CDRW 드라이브 생산업체들이 수요급증으로 인해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는 물론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12일 대만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CDRW 드라이브 출하량은 약 121만대로 집계됐으며 지난 2분기에도 205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최근의 수요 증가추세로 미뤄 올해 전체 출하규모는 전세계 생산량의 5분의 1에 달하는 1060만대 정도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휴렛패커드, 애플컴퓨터, 게이트웨이 등 미국의 주요 PC 생산업체들로부터의 수주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업계 1위의 라이트온테크놀로지가 게이트웨이 및 애플의 수주에 힘입어 올해 500만대의 출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제2의 업체인 BTC도 100만대의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도 CDRW 드라이브가 저장용량이나 가격경쟁력 면에서 DVDRW 드라이브를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대만업체들의 CDRW 드라이브 출하량은 6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