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미디어업체인 베르텔스만이 냅스터와 손잡고 올 여름에 서비스에 나설 예정인 유료 온라인 음악전송 서비스업체 ‘비뮤직(BeMusic)’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등 경영진 인사를 완료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비뮤직의 책임자에는 그룹 e커머스 부문 CEO인 안드레아스 슈미트가 임명됐다.
베르텔스만은 비뮤직을 음악전송 서비스 외에 음악판매 사이트인 CD나우, 음악클럽 부문인 BMG디지털, 음악파일 저장 사이트인 마이플레이 등과 연계해 원스톱 뮤직숍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으로는 비뮤직디렉트, 비뮤직서비스, 비뮤직디지털 등 3개 부문으로 분리해 가입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사업의 독자성도 부여할 예정이다.
베르텔스만은 이에 따라 디렉트 부문 책임자로는 그룹온라인 소매 담당 CEO인 스튜어트 골드파브를, 서비스 부문 책임자로는 톰 호에크제마 BMG디렉트 수석부사장을 앉혔다. 디지털 부문은 슈미트 CEO가 겸임하기로 했다.
한편 현 BMG디렉트의 조지 맥밀란은 미국의 인터넷 업체인 CMGI의 최고재정책임자(CFO)로 옮겨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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