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된 사이버아파트용 홈오토메이션(HA)단말기가 일본에 대량으로 수출된다.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코콤(대표 고성욱 http://www.kocom.co.kr)은 100억원 상당의 사이버아파트전용 홈오토메이션(HA)단말기 ‘사이버타운’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일본 도시바에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코콤이 도시바와 사이버아파트 전용 HA단말기를 OEM 형태로 공동개발키로 계약을 체결한 이래 이뤄진 첫번째 결실이다.
코콤이 공급하는 제품은 12인치 LCD를 장착하고 원격검침, 인터넷, 방범·방재, 영상녹화 등 기능이 있는 첨단제품이다.
수출물량은 현재 일본 도시바가 자국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수주한 5190가구(100억원 규모)용이다.
코콤은 현재 도시바가 사이버아파트용 HA단말기사업을 학대하고 있어 앞으로 3년간 700억원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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