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광케이블업체 코닝이 감원 및 구조조정에 돌입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코닝은 통신장비산업의 경기둔화로 3개 공장의 문을 닫는다면서 이로써 1000명의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51억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닝은 이같은 통신장비산업의 경기둔화가 앞으로도 12∼18개월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광섬유 관련사업의 비용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닝은 올해 하반기 수익도 당초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섬유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유리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올해 이미 59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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