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은 증권거래서비스의 대세를 점하고 있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현재 자체개발한 자바 WTS 2.0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WTS는 키움닷커증권이 독자 개발한 증권거래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즉시 수용해 개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통합화면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HTML기반의 증권거래 소프트웨어의 경우 프로그램의 한계상 차트기능이 약할 수밖에 없지만 WTS의 경우 자바의 강점을 이용, 다양한 형태의 차트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키보드없이 몇 번의 클릭으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시세 및 체결현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물거래시에도 선물거래 현황을 점검해야 할 경우가 많다. 이 때 WTS를 이용하면 현물과 선물시장을 넘나들며 두 시장의 거래내역을 비교 분석·거래할 수 있다.
키움닷컴은 최근 증시 침체로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영업개시 1년 만에 증권업계 10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비결에 대해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WTS 매매시스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이 회사는 온라인 증권거래가 일반화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은 우수한 매매시스템 제공이라고 판단, WTS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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