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 http://www.korealink.ne.kr)는 9일 본사에서 일본 5대 종합 상사 중 하나인 마루베니 한국법인(대표 오오쓰 요시오)과 초고속 인터넷 장비 SDSL을 비롯해 관련 네트워크 제품 및 기술에 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코리아링크는 마루베니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일본 및 기타 국가에 코리아링크 SDSL제품 및 기술을 판매하고 마루베니는 이에 대한 판매 촉진과 현지 고객 관리 등 종합적인 조언 및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 마루베니는 앞으로 1년간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코리아링크 네트워크 장비를 일본 및 기타 국가에 수출키로 했다.
코리아링크 박형철 사장은 “지난 4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코리아링크 지사 설립에 이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미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루베니의 전세계 지사를 통해 SDSL장비와 스위치, 라우터 등을 본격적으로 수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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