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지온(대표 조장연 http://www.knowledge-on.com)은 9일 익산 본사에서 미국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 필요한 라이브러리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리지온은 애질런트의 전자회로 설계 프로그램인 ‘ADS(Advanced Design System)’를 바탕으로 애질런트와 차세대 통신용 고주파 집적회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전용 프로그램 형태인 ‘디자인 킷’으로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두 회사는 공동 개발한 디자인 킷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나리지온은 이를 통해 현재 양산준비중인 6인치 갈륨비소(InGaP HBT) 파운드리 사업을 조기 안정화하고 고객들의 빠른 제품 개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장연 사장은 “애질런트와의 공동 개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6인치 갈륨비소 오픈 파운드리 시장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며 “자체 라이브러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국내 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개발된 디자인 킷을 국내 관련 업체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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