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1위의 무선사업자인 버라이존와이어리스가 지난 2분기에 80만7000명의 새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가입자가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800만명을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버라이존은 소매점인 라디오섁과 공동으로 실시한 판촉행사와 새 선불서비스 등에 힘입어 이같은 가입자 유치에 성공했다. 반면 후불 고객 탈퇴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지고객수는 전분기 2.8%보다 줄어든 2.3%를 기록했다. 회사는 1분기에 월가의 예상보다 적은 51만8000명의 가입자를 추가했었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무선사업자 중 가장 처음으로 결과를 발표한 버라이존의 선전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무선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른 관련 분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버라이존은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스와 영국의 보다폰그룹의 합작사다.
<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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