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회장 김성현)가 12일 오후 2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제회의장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로 새출발한다.
지금까지 협회차원에 머물러 왔던 조직적 결속력을 연합회 성격으로 끌어올리고 회원사 참여폭도 기존 정보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 위주에서 정보기술(IT) 전 분야를 포괄하도록 확대하는 것이다.
이로써 97년 10월 정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정식 활동을 시작한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는 3년여 만에 한단계 새로운 조직적 발전을 달성하게 됐다.
그동안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는 벤처산업 열풍을 타고 1100여개 회원사를 포괄한 우리나라 최대의 중소·벤처기업 조직으로 성장했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의 국가기간산업화가 촉진되고 IT산업의 국가경제내 비중이 급속히 증대되면서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의 조직적 역할과 사업부문도 날로 확대되고 있다.
8일 김성현 회장은 “협회의 조직적 발전과 맞물려 사무국 사무실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내로 이전해 업무수행력을 극대화하도록 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연합회가 명실상부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대변자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총회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강봉균 원장의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 민주당 남궁석 의원 등 정부·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 출범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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