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게임협회(회장 김영만)는 문화관광부 공인 프로게이머들이 개인 자격으로 참가해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루는 ‘코리아 e스포츠 투어’를 7월 하순부터 매달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프로게임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 게임 대회는 소속 팀 단위로 경기를 벌이는 프로게임 리그와 달리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이에 따라 KIGL·PKO 등 양대 리그 소속 선수들이 모두 참가, 명실공히 왕중왕 대결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대회 종목을 분기별로 순환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특히 엑시스·킹덤언더파이어·아트록스 등 국산 게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토너먼트 대전 방식을 도입해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고 선수별 랭킹을 매겨 공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속 리그나 게임단에 관계없이 공인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든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이고 선수별로 랭킹을 매겨 공개하기 때문에 현재 130여명에 이르는 프로게이머들이 전원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게이머 선발을 위한 공인대회도 함께 개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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