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들이 인터넷 파일교환 서비스인 에임스터를 저작권 침해혐의 등으로 제소했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에 따르면 컬럼비아·디즈니·MGM·파라마운트·소니·20세기폭스·유니버설 등 7개 영화사들은 에임스터를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불공정 경쟁 혐의로 캘리포니아 중앙연방법원에 제소했다.
이번 제소는 특히 에임스터의 창업자인 존 딥을 비롯해 에임스터의 네트워크 운용업체 어버브피어, 에임스터에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 기술을 제공하는 버디USA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 업계 안팎에서는 “인터넷상에서의 무료 파일교환에 대해 영화·음반 등 콘텐츠 업계의 향후 대응방식이 강경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영화사들은 소장에서 에임스터가 수백만의 네티즌들에게 저작권을 확보하지 않은 채 영화관련 콘텐츠를 불법으로 복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불법복제 및 배포가 고의적으로 이뤄졌을 뿐 아니라 이같은 범법행위를 통해 엄청난 불법이익을 취득해왔다”면서 “에임스터 이용자수와 그동안의 교환파일수를 감안할 때 총 위반금액은 수백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화사들은 에임스터 서비스를 영구적으로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
업계에서는 에임스터가 지난 5월 음반업체들에 이어 이번 영화사들의 제소로 앞으로 서비스에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에임스터 측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영화협회(MPAA)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영화사 가운데 하나인 워너브러더스는 에임스터를 독자적으로 제소해 놓은 상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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