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오피콤(대표 고 석훈)은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안다네트웍스사와 초고속인터넷 xDSL 집선장비인 소용량 DSLAM장비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공급 계약을 체결, 1만포트 규모의 물량을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피콤은 ATM 기반의 소용량 DSLAM장비를 안다네트웍스사에 ‘UAP-600’ 상표로 공급하며 안다네트웍스는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피콤의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오피콤은 지난 5월 벤치마킹테스트(BMT)를 위해 안다네트웍스의 중국 현지법인에 시범적으로 1440포트 규모의 장비를 공급했으며 BMT 결과가 우수하게 나옴에 따라 이번에 1만포트 규모의 추가 수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피콤은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 중장기적으로 수출비중을 3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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