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향후 10년간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 정책의 근간이 될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산자부는 2일 정부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품·소재 신뢰성분과위원회(위원장 산업자원부 장관)’를 열고 신뢰성 향상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과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 분과위원회는 2002∼2005년을 기반조성단계(1단계), 2006∼2010년을 확산·성숙단계(2단계)로 정해 1단계에서는 신뢰성 평가·인증의 산업체 확산을 유도하고 2단계에서는 본격적인 민간인증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부품·소재의 신뢰성평가 인프라의 조기구축 △신뢰성 전문인력 양성 △민간주도의 신뢰성인증체제 구축 및 신뢰성정보센터 설치·운영 △신뢰성인증 제품의 시장진입 활성화대책 추진 △신뢰성보험공제사업 추진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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