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무스(ZAMUS).’
국내 첫 인터넷 허브사이트 인티즌(http://www.intizen.com)의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태웅씨를 보안 솔루션 개발업체 최고경영자로 재기시켜줄 업체의 공식간판이다.
자무스의 주력사업은 공개키기반구조(PKI) 응용 솔루션 개발. 최근 안철수연구소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회사로 원래 이름은 리얼패스였다. 인티즌을 떠난 박태웅씨는 최근 자무스의 최고경영자로 화려하게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회사 명칭 자무스의 의미에 대해 박 사장은 예로부터 귀중한 물건을 넣어 보관해온 곳간을 지켜주는 ‘자물쇠’라는 말을 단순화해 영문화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자무스는 고대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안전과 신뢰를 표방하는 신이었다”는 그럴듯한 이야기도 덧붙인다.
박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PKI 솔루션이라고 하면 서버단에 구축하는 서버용 솔루션이 대부분이었으나 자무스는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클라이언트단에 적용할 수 있는 응용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무스의 첫결실은 이르면 오는 8월 중 맺어질 것으로 보인다. 모회사인 안철수연구소·IA시큐리티 등과 협력을 통해 PKI 및 파일 암호화·개인방화벽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이언트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 사장은 “우선 e메일을 이용한 송금 등 각종 금융업무 분야에 자무스의 첫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 같다”며 “이를 위해 최근 금융기관과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무스 사이트(http://www.zamus.com)는 현재 구축 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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