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현업 종사자가 대부분인 언론대학원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대학원 정보지 ‘오크노’(발행인 박상건)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소재 언론대학원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매체이용 및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5%에 해당하는 115명이 주로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구한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정보량의 방대함 △속보성 △편리성 △접근 용이성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신문과 방송을 첫 손에 꼽은 응답자는 각각 25.5%와 15.5%로 나타났다. 신뢰도 면에서는 신문(3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방송(29%)과 인터넷(17.5%)이 그 뒤를 이었다.
신문을 가장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활자로 남는 매체여서 공신력이 더할 것 △심층분석 △자세한 정보전달 등의 특성을 높이 평가했고, 방송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조작의 염려가 덜하다 △보편성 △대중성 등에 무게를 두었다.
인터넷의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대답한 언론대학원생들은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하고 외부로부터의 압력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가운데 어떤 매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13%에 이르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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