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에서 무선 동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사업자로 인터크로스(대표 강경모)가 선정됐다.
지하철공사는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지하철 3호선 차내 행선안내기 설치운영 및 광고대행’ 프로젝트 사업자로 벤처업체인 인터크로스를 최종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본지 6월 19일자 7면 참조
이에 따라 인터크로스는 향후 5년 동안 지하철에서 광고를 비롯한 스포츠·뉴스·오락 등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터크로스는 낙찰일인 28일부터 10일 안에 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로부터 7개월 안에 1개 편성(전동차 10량)에 대해 시스템 구축 및 시범테스트를 완료하기로 했다.
지하철공사와 인터크로스는 시범테스트 결과에 따라 내년 초 3호선 전체 48편성(480량)으로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인터크로스 강경모 사장은 “시스템 구축비용으로 100억∼13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동영상 서비스 사업으로 600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인터크로스는 한국통신·쌍용정보통신·무한기술투자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 통신망 구축 및 기술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무선 LAN 장비로는 시스코와 루슨트테크놀로지스 솔루션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하철공사는 인터크로스로부터 광고비 대가로 5년간 모두 500억원을 받게 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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