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코스코리아 ‘JSA본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사이버공간에서도 군대 커뮤니티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 ‘JSA본부(http://club.lycos.co.kr/jsa)’는 최근 영화로도 상영돼 관심을 끈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본부 중대 근무병들의 모임이다. 군번별로 산발적 모임을 갖다가 신세대 중심으로 군번별 모임을 통합해 지난해 5월 라이코스코리아에 온라인 본부를 만들었다.
현재 회원은 119명으로 정회원은 모두가 JSA 본부 출신이고, 경비 중대 출신과 일반인이 준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클럽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전체 전우회 활동을 알리는 친목 활동 외에 매달 한 번씩 모이는 전체 전우회 모임이 오프라인 모임을 대신하고 있다. 아울러 키 크고, 덩치 좋은 JSA 출신들의 특징을 살려 농구 모임도 열고 있다.
시솝인 나호진씨는 “지난해 영화 JSA 바람을 타고 제대 후 잊고 있던 전우와 의기 투합해 커뮤니티를 만들게 됐다”며 “JSA 출신 외에 군시절 추억이 아련한 전우들이 늘어나면서 모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코스 JSA본부는 앞으로 전우회와 함께 판문점에서 전사한 장병을 기리는 추모 활동과 불우한 전우를 돕는 봉사 활동을 준비 중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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