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PC(오토 PC)의 정보서비스를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네스테크(대표 최상기 http://www.nex-tek.com)는 자동차용 PC 개발 및 정보센터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자동차용 PC 개발부문, 통신부문, 무선인터넷을 통한 정보서비스 부문에 모두 15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자동차용 PC 전용 정보센터인 ‘프라우디’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프라우디는 실시간 교통정보와 뉴스·기상 등의 생활정보, 게임 및 MP3 등 엔터테인먼트 정보, 지리정보 등 운전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KTF, 하이텔, 텔슨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대흥멀티미디어, 보이스웨어, 티켓링크 등이 주요 참여업체로 이들은 컨소시엄을 통해 단순한 자동차용 모바일 단말기 수준을 넘어 멀티미디어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실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정보센터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토 PC 정보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네스테크 최상기 사장은 “이번 컨소시엄 출범에 따라 연내에 오토 PC 장착 차량을 위한 정보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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