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선 음성데이터통합(VoIP) 업체들간 경쟁이 특히 돋보이고 있다.
트랜스넷·휴먼테크날리지·닉스닷컴의 3개사는 공동 시연을 펼쳐 3사의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어바이어코리아는 30부스를 설치, 대용량 게이트웨이의 성능시험을 펼쳤다. 이밖에 엔엠텔·유너스테크놀로지 등의 업체가 참여 소용량 게이트웨이 시연행사를 가졌다.
VoIP 성능시험에 참여한 대다수의 관람객은 지난해에 비해 음질이 상당히 개선되었다며 이쯤되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VoIP를 활용해 통신비도 절감하고 인터넷 회선의 이용효율도 높일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해 VoIP 시장에 주류를 이루던 웹투폰·웹투PC 방식은 출품한 곳이 거의 없어 뚜렷한 퇴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이로소프트가 출시한 오피스XP버전에는 웹투폰 방식의 클라이언트 소프트를 내장해 웹투폰 방식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이 우려된다.
<이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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