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즈, 위성 인터넷 서비스

 휴즈네트워크시스템스가 ‘디렉웨이(DirecWay)’라는 저가의 위성인터넷서비스에 나선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휴즈는 AOL·어스링크·주노온라인·페가수스 솔루션스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초기 장비설치비 200달러에 월 60∼70달러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즈는 “디지털가입자회선(DSL)이나 케이블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을 겨냥한 서비스로 가격을 케이블인터넷서비스보다 불과 얼마 높지 않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올초부터 양방향위성인터넷서비스인 ‘디렉PC’를 제공하고 있는 휴즈는 조만간 선보일 디렉웨이가 다운로드 속도는 빠르고 업로드는 느린 디렉PC와 달리 업로드 속도도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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