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음악파일 교환에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냅스터의 주장을 미 항소법원이 묵살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제9차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냅스터의 저작권 침해사실을 확정하는 등 항소를 기각하고 파일교환 서비스와 관련한 장치를 제거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판결로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없는 냅스터의 음악교환 서비스는 당분간 차단된다.
판결에 대해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등 음반업계는 환영의사를 표시하면서 “인터넷 콘텐츠 전반의 저작권 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냅스터측은 “향후 진행상황을 살필 것”이라면서 즉각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