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내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백화점과 편의점 등에서 물품구매도 할 수 있는 전자화폐 기능을 지닌 통합교통카드(한꿈이카드)를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중으로 충청하나은행 및 운수사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한 뒤 10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말부터 통합교통카드 사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카드 발행은 첫해 일반, 대학생, 초·중·고생용으로로 구분해 15만장을 발행할 계획이며 최저 5000원부터 최고 50만원까지 카드 보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구축에 따른 80억원 가량의 예산은 카드 발행기관으로 선정된 충청하나은행에서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카드의 위조 및 변조, 분실에 따른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교통수단간 환승시 요금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안도 검토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교통카드가 도입되면 운송업체는 수익금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경영 합리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민들 입장에서도 잔돈이나 승차권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요금할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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