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 광산업 유관기관이 들어서고 집적화단지 기반조성이 마무리되는 등 광주첨단산단이 ‘광산업 메카’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김종수 http://www.kapid.org)는 오는 29일 현 광주시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빌딩 사무실을 북구 대촌동 첨단산단에 위치한 광주·전남테크노파크 4층으로 옮기기로 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현 사무실이 광관련 업체가 집중 입주해 있는 첨단산단과 거리가 떨어져 있어 업무에 많은 불편이 따랐다”며 “회원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무실 이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최상삼)도 임시로 사용중인 남부대 사무실의 공간이 비좁아 장비구축이 어렵다고 판단, 광산업집적화단지 인근인 북구 대촌동 구 광주시차량등록사업소로 다음달 초 이전하기로 하고 새로운 사무실에 대한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전남연구센터(센터장 고재상)는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동에 사무실을 마련, 다음달 초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첨단산업단지내 광산업집적화 1단지도 상하수도 및 전기지중화 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조만간 준공될 예정이다.
집적화단지에는 현재 바이오닉스와 글로벌광통신 등 2개 업체가 회사건물을 건설중이고 큐시즈·우주이테크 등 나머지 업체들도 준비를 서두르는 등 올해 말까지 모두 44개 업체가 입주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내 전역에 흩어져 있는 광관련 기관 및 업체가 첨단산단으로 집중되면서 기관 또는 업체간 업무협조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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