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기기 업체들이 100% 출자한 국내 현지 법인이 다음달초 설립된다.
일본 닛키소의 국내 총판업체인 성창닛끼소(대표 고영환)는 최근 일본 아사히메디컬의 자본을 유치하면서 상호를 성창메디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의료기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성창메디칼의 자본금은 44억원으로 닛키소와 아사히메디컬이 각각 50%씩 지분을 갖고 공동으로 경영하게 된다.
그동안 성창닛끼소는 혈액투석기를 비롯해 인공신장기계, 혈액회로, 수액주입용펌프 등을 국내에 공급하며 국내 신장 의료분야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기록해왔다.
성창메디칼 이정일 이사는 “이번 상호 변경과 함께 일본 자본을 투자받아 국내 신장질환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는 한편 “다음달 7일 대표이사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일본 업체들이 100% 자본을 출자해 설립한 현지 법인은 지난 99년 1월 초음파진단기업체 알로카에 이어 성창메디칼이 두번째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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