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업체인 글로벌크로싱이 최근 페루 리마와 남아메리카 소재 자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고속 광섬유 네트워크 간선의 구축을 마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년간에 걸쳐 총 75억달러가 투입된 이 네트워크는 전세계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번 남미지역 구축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을 연결하는 아시아 지선 구축만 남겨놓고 있다. 내년 1분기에 이 구간이 완료되면 유럽·미주·아시아 27개국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광섬유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글로벌크로싱의 관계자는 “이로써 많은 통신서비스 업체들이 네트워크 구축 및 그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번 네트워크 구축 비용의 절감 이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크로싱은 도이치텔레콤을 비롯해 브리티시텔레콤·아메리칸익스프레스·골드만삭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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