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는 지난 16일 마감한 제3회 벤처창업경진대회 창업제안서 접수 결과, 총 497건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해 2회 대회의 427건에 비해 16.4% 증가한 수치로 정보기술(IT)산업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벤처창업 열기가 경기에 선행해 나타난 것이라고 협회측은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일관된 벤처육성시책이 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크게 반영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제안서 제출자의 소속별 분포는 일반인이 47.9%로 가장 많았고 바로 뒤를 이어 대학 및 대학원생이 비슷한 비중인 47.5%를 나타냈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42.1%와 경기·인천이 23.7%로 수도권이 전체 65.8%의 비중을 보이면서 여전히 창업열기는 수도권지역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제안자가 전체 5.8%에 불과해 아직까지는 여성창업활동이 크게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진흥협회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초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venture.kait.or.kr)를 통해 1차 선발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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