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업체인 디지탈웨이(대표 우중구 http://www.digitalway.co.kr)가 최근 출시한 20시간 지속 멀티 포맷 플레이어 ‘MPIO-DMG’가 출시 한달반 만에 일본내 MP3플레이어 판매 및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관련 주간지 아스키(6월1일자)가 소매상·소비자·온라인 판매를 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MP3플레이어 분야에서 디지탈웨이의 MPIO-DMG가 판매 1위를 차지, 지난 한해동안 1위를 고수해 온 소닉블루의 RIO-800과 600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제품은 지난 4월말부터 일본에 판매되기 시작해 초도물량 3000대가 4일만에 아키하바라에서 매진됐으며 일본의 유통업체인 애드텍으로부터도 5000대의 추가주문을 받은 상태다.
디지탈웨이의 우중구 사장은 “이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20시간 최장 사용시간과 멀티포맷 지원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들어맞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기술적으로 한단계 앞선 제품을 계속 출시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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