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주파수(RF)를 이용해 빔프로젝터와 컴퓨터를 연계·제어시켜 주는 제품이 개발됐다.
창림정보통신(대표 남영문 http://www.changrime.com)은 세미나·기업제품설명회 등에서 무선으로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를 원격제어할 수 있는 빔플러스를 개발, 이달말부터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04×17.7㎜ 크기의 송신기와 25×40×29.9㎜ 크기의 수신기로 구성돼 있는데 발표자가 송신기를 이용해 15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컴퓨터마우스를 제어, 컴퓨터에 저장된 내용을 청중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수신기를 노트북 마우스에 접속시키는 것만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컴퓨터와 빔프로젝터를 연결시키게 된다.
빔플러스는 윈도95 운용체계와 166㎒ 펜티엄 프로세서급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원격제어시 컴퓨터 마우스 사용자간 충돌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문의 (031)261-1651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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