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만코닥이 표준 비디오테이프를 DVD와 CD로 변환해 주는 기술보유업체 예스비디오에 24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스트만코닥은 이번 투자로 예스비디오의 보통주 지분을 갖고 이사회에 투표권없는 이사를 파견하게 됐다.
예스비디오는 대리점과 전자우편을 통해 VHS에서부터 Hi-8 포맷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비디오테이프를 DVD와 CD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스틸이미지를 CD로 변환해 주고 동영상은 DVD에 기록해 주는데 각각 30∼40달러, 70∼90달러의 서비스요금을 받고 있다.
이스트만코닥은 이번 투자에 앞서 온라인사진사이트인 오포토(ofoto.com)를 인수한 바 있다.
<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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