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작도구 기반의 사이버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에 이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교육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영산정보통신(대표 곽동욱 http://www.youngsan.co.kr)은 지난 99년 미국 텐덤에 GVA 솔루션을 수출하고 지난해 중국에 현지법인인 영산차이나를 설립한 것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영산정보통신은 이를 해외에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현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직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미국과 호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현지 합작법인을 추가로 설립하거나 현지 기업으로부터의 자금 유치를 통한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영산정보통신은 특히 올해 안으로 홍콩·대만·말레이시아·베트남·중국·싱가포르·필리핀·태국·일본·미국 등 총 10개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홍콩에서는 현지 캐프콤아시아사를 딜러십 업체로 선정했으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현재 현지 대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교육 솔루션은 GVA시스템, 네오스트림, GVA 저작도구 등으로 이미 미국의 대학입학 예비시험인 SAT 시험에 대비한 원격 교육서비스 사이트(http://www.mysat.com)에 적용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중국 및 홍콩,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및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펀시티사의 빌리바라닷컴(http://www.billybala.com)에 GVA 저작도구와 GVA 실시간 서버를 포함, 총 4만1000달러 규모를 수출했다. 이 가격은 국내 동일 견적 대비 판매가격의 3∼4배에 해당하는 높은 가격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