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키 하나만 있으면 모든 문단속 가능’
삼성SDS(대표 김홍기)의 사내벤처인 아이에프키(대표 구홍식)가 블루투스 방식을 이용한 무선지문인식시스템 및 지문인식단말기를 개발, 출시했다.
아이에프키는 1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방식의 무선지문인식시스템을 선보였다.
무선지문인식시스템의 핵심은 기존의 지문인식장비와 달리 발신부에 해당하는 지문인식단말기의 휴대가 가능하고 블루투스 방식을 채용한 무선이라는 점.
휴대형인 지문인식단말기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받지 않고 ‘라이브스캔’ 방식을 채택해 타인의 지문위조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1개의 지문인식단말기로 도어개폐, 자동차 시동, 금고 보안 등 여러개의 수신부 제어가 가능, 경제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에프키는 이번 시스템과 관련해 14개의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구홍식 아이에프키 사장은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아이에프키가 분사된다”며 “올해 45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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