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급업체들이 유통채널 고도화의 일환으로 서점을 이용한 배급망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포그램코리아(대표 김이근)는 오는 7월부터 전국 100여개 서점을 통해 자사의 게임타이틀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포그램은 서점 가맹점을 물색하는 한편 첫 출시작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플래티넘’과 ‘데스퍼라도스’를 확정하는 등 서점 유통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포그램은 게임 외에도 교육용 및 아동용 타이틀을 선별해 서점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최근 출판사인 황금가지와 게임 유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게임타이틀을 황금가지 직영 300여 서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써니YNK는 고객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서점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불만사항을 접수하는 등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서점이 1000여개 이상 분포돼 있어 일시에 전국적인 유통 채널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데다 게임타이틀이 인기 있는 문화 상품으로 부상함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써니YNK의 윤영석 사장은 “서점 유통망을 이용할 경우 소비자들이 손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어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서점 유통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전문성 결여 등과 같은 문제는 애프터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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