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전송이 오프라인 음반판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가 시장조사업체인 에디슨미디어리서치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소비자의 5.5%만이 온라인에서 음악을 내려받아 오프라인 구매를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전송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했다는 음반업계의 주장을 뒤집는 결과여서 인터넷 및 음반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에디슨미디어의 래리 로즌 사장은 “미국내 16∼40세 소비자 74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의 취지는 소비자들의 음반구매 행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면서 “조사결과, 인터넷으로 음악을 다운받는 소비자들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과거에 비해 라디오 청취율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인터넷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기존 미디어들과 인터넷간 대결이 점점 가열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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