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X박스라는 게임기를 출시할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벌여온 X박스 상표권 분쟁을 마무리지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소형 지주회사인 X박스테크놀로지와 그동안 벌여온 상표권 분쟁을 종결, X박스테크놀로지가 더이상 X박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S가 이에 대한 대가로 X박스테크놀로지에 얼마를 지불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상표권 분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6개월 전인 지난 1999년 3월에 X박스테크놀로지가 X박스를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미 특허청에 신청하면서 발생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를 내놓으면서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게임시장에서 소니·닌텐도 등 선발업체를 추적하기 위해 앞으로 5억달러에 달하는 마케팅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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