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과 저용량을 구현한 새 MP3 포맷인 MP3프로가 발표된 데 이어 이번에는 공개 음악 압축 프로그램인 ‘오그 보비스(Ogg Borbis)’ 개정판이 등장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지난 17일 선보인 오그 보비스 개정판은 MP3처럼 표준 음악 트랙을 음질의 저하가 거의 없이 작은 크기로 압축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독립 개발 그룹이 개발했으며 곧 선보일 1.0 버전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그 보비스의 개발자인 잭 모핏은 전자우편을 통해 “이번 개정판이 사실상 1.0 버전에 해당하지만 정식 1.0 버전은 모든 버그를 고칠 최소한의 시간이 지난 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1년여 전부터 웹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오그 보비스는 공개프로그램이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나 음악 배급자들이 로열티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아직 정식 버전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소닉파운드리, AOL타임워너의 윈앰프 등과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과 음악 사이트 등이 이미 이를 채택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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