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한국 전통 치마의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을 채택한 2.5세대 이동전화(cdma2000 1x) 단말기 ‘싸이언 싸이버-eX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모바일스테이션모뎀(MSM) 5000칩을 내장해 최고 데이터 전송속도 144Kbps를 구현,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품 외부에 발신자번호표시(콜러ID)기능과 연계한 수신거부키를 장착해 전화폭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단말기용 한글서체를 다섯 가지로 늘렸으며 브이(V)자 홈을 적용함으로써 한 손으로 쉽게 단말기를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싸이언 싸이버-eX2는 8라인 4그레이(흑백) 액정화면표시장치를 장착했으며 아바타, 그래픽 LCD 유저인터페이스, 이지(ez)한글, 게임 등의 부가기능을 갖췄다. KTF(016) 전용제품이며 가격은 40만원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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