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가 오는 9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작업을 벌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정보기술 담당 장관 비르테 바이스(Birte Weiss)는 9월 5일 주파수 경매를 실시,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매제 도입과정에서 3세대 이동통신사업권 획득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럽 통신서비스업계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낙찰업체는 낙찰금의 4분의 1을 즉시 지불하고 나머지는 이후 10년간에 걸쳐 매년 분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마크가 경매하게 될 주파수는 1900㎒와 2170㎒이고 응찰업체들은 최소 500만 크로나(약 5700만달러)를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매에는 이 나라 최대 휴대폰사업자인 TDC를 비롯해 오렌지, 텔레노와 벨사우스가 공동출자하고 있는 소노폰, 텔리아 등이 응찰할 것으로 전망된다.
덴마크의 휴대폰 보급률은 인구 100명당 66.2명에 달하는데 TDC가 이 시장의 약 51%를 점유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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