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반주기 전문업체인 태진미디어(대표 윤재환 http://www.taijinmedia.co.kr)가 무선 디지털음원서비스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등으로의 사업확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태진미디어는 노래방 과포화로 인한 노래반주기 공급이 주춤해지면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음원 및 제작 노하우를 인터넷과 결부한 새로운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질러(http://www.ziller.co.kr)가 가장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9월 오픈한 이 서비스는 현재까지 200만 히트수를 넘긴 상태다. 태진미디어 노래반주기를 사용하는 전국의 노래방과 신곡 소개 책자(월 80만부), 신곡 포스터(월 30만부) 및 질러 매거진(10만부)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 태진은 자사의 16화음 벨소리 음원과 노래방 서비스 등을 이동통신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고음질을 지원하는 차세대 휴대폰 보급이 본격화되면 이 서비스를 통한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태진미디어 노래방에 가면 스타가 된다’는 콘셉트로 노래방을 통한 오디션을 실시, 신세대 연예인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황규연 이사는 “노래반주기 공급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보한 노래방 네트워크와 고음질 디지털 음원제작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하드웨어 기반 제조업체에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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