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대구대 등 지역 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계명대는 어문학부 외국어문계열과 국제학부 재학생 162명이 이달 말 미국, 독일, 러시아 등의 자매 대학에서 3∼6주 일정의 하계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연수학생들은 함께 파견된 교수의 지도 아래 외국어와 전공과목을 배우고 3학점 이내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대학측은 연수 학생들에게 1억원 상당의 재정지원도 할 예정이다.
대구대도 신입생들의 외국어 능력를 향상시키고 견문을 넓혀 국제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이 학교는 올해 우수신입생 280명을 미국 머레이주립대 등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지역의 9개 자매대학에 해외연수를 보낸다.
이달 말 5, 6주 일정으로 출국하는 학생들은 해당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6학점 이내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1인당 150만원 내외의 경비를 학교측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밖에 경북대는 외국기업에 인턴 사원으로 취업해 실무를 익히며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해외 인턴제도를, 경일대는 테마별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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