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저케이블사업자인 레벨3(아시아 대표 스티브 리들)는 자사의 북아시아 해저케이블망인 ‘타이거’의 홍콩-일본간 구간을 프랑스텔레콤에 국제회선서비스 용도로 제공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프랑스텔레콤은 이번 국제회선 임대를 계기로 아시아 주요도시 및 거점간의 통신서비스 전략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케이블임대 주체인 레벨3도 프랑스텔레콤이라는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해저케이블을 이용한 광대역서비스 국제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프랑스텔레콤은 현재 미국 서부와 동부를 잇는 국제회선서비스에 레벨3의 3링크 프라이비트라인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레벨3는 이와 별도로 이달말부터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타이거 해저케이블시스템 가동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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