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단지에 학술교류와 기술이전, 홍보 등을 종합지원하는 가칭 창조의 전당 건립이 추진된다.
14일 대덕연구단지 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덕밸리 선포식 이후 대덕연구단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학연 협동 및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제적인 첨단 산업기술단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반시설을 확보할 방침이다.
산학연 공조체제를 기반으로 입주기관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가칭 ‘창조의 전당’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 건설사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내년 10억원의 예산배정을 정부에 요구해 놓은 상태다.
가칭 ‘창조의 전당’에는 학술교류와 기술이전, 컨설팅기능, 대덕단지홍보 및 종합 전시공간, 휴식 및 만남의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리본부 관계자는 “대덕밸리 활성화는 물론 대덕연구단지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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