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상거래(B2B) 전문업체인 네오비전(대표 이상철 http://www.ihanguo.com)은 최근 중국의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베이징 천창과기유한공사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네오비전은 국내 벤처기업인 포리넷(대표 이상윤)이 개발한 초고속 인터넷 솔루션 FIC 서버 및 시스템에 대한 중국내 판매와 기술이전,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되며 베이징 천창과기유한공사는 중국 호텔에서 이 제품에 대한 영업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또 스마트카드시스템 개발업체인 아이피에스(대표 노명래 http://www.siki.com)도 중국석탄공사의 자회사인 선하공사와 자본금 1000만달러 규모의 합작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합작기업이 설립되면 스마트카드시스템과 인터넷 단말기, 연구기자재 등 첨단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중국 선하공사는 공장 터(16만5000㎡)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 http://www.inbionet.com)은 이미 중국의 3대 제약회사로 꼽히는 스자장(石家庄) 제약집단 계열사인 위생제약유한공사와 비타민C의 단일균주발효공법 연구용역과 기술이전에 대한 MOU를 교환했으며, 보안솔루션 개발 벤처기업인 SMIT(대표 안재기 http://www.smit.co.kr)도 개발 제품을 중국시장에 출시했다.
이밖에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벤처기업 LBM생명과학(대표 민병무 http://www.lbmlife.co.kr)도 최근 ‘인공지능 공기방울 좌욕기’를 개발하고 치질환자가 많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 대리점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벤처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도 높아 마케팅 능력만 갖춘다면 시장공략에 큰 어려움이 없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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