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지원센터(사무국장 이정현)는 해외 제휴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이클립스뮤직·에스기획·레벌루션넘버나인 등 6개 프로젝트를 선정,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체는 프로젝트당 각각 2000만원의 제작비 지원을 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음반을 기획·제작하게 된다.
업체별로는 이클립스뮤직이 중국CCTV 한중 합작드라마 ‘Mordern Family’의 O.S.T를, 에스기획은 시나위 일본 출시 데뷔앨범을 제작하게 된다. 또 레벌루션넘버나인은 김현정 홍콩음반을, 뮤직팩토리는 NRG 4집 앨범을 중국과 대만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유토피아엔터테인먼트는 한일 아티스트가 공동 참여하는 ACE+II를, 원뮤직은 영화 마고의 O.S.T를 각각 제작하게 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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