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수교 10주년을 맞는 한국과 중국의 게이머들이 자웅을 겨룰 게임 대회가 서울과 베이징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게임마케팅 전문업체인 디지탈닷컴(대표 신성은)은 지난 5일 CCTV와 함께 중국 방송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베이징TV와 정보산업 교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의 일환으로 ‘한·중 게임 문화 축제’를 오는 10월 서울과 베이징에서 각각 열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와함께 한국 IT 및 게임 산업의 발전상을 다룬 프로그램을 주 1회 30분 분량으로 제작해 1년간 중국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중국 게임시장의 개방화와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열리는 ‘한·중 게임 문화 축제’는 ‘한·중 프로게이머 초청전’의 경우 베이징에서, ‘한·중 게임 리그’는 서울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중 프로게이머 초청전’은 한국 게임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친선 행사”라며 “이 행사 참여를 위해 중국을 방문할 우리나라의 유명 프로게이머들은 문화 사절단의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 게임리그’는 디지탈닷컴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사이버게임체전(http://www.gameleague.co.kr)에서 선발된 한국 대표들과 중국에서 선발된 중국 대표들과의 대항전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6개의 고정 채널을 보유한 베이징TV는 베이징 등 50개 지역에 방송되고 있으며 약 5억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철기자 rock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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