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대표 박종섭 http://www.hynix.com)는 국내외 GDR 발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당초 예상했던 8억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이 충분히 조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DR 발행 규모를 총 12억5000만달러로 확대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하이닉스반도체의 해외 투자유치 주간사인 살로먼스미스바니사는 이번 GDR 발행과 관련해 최종 발행가액이 결정된 후 12억5000만달러의 15% 범위내에서 추가로 투자자들에게 GDR 물량을 배정하는 옵션(over-allotment option)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이번 GDR 발행을 통한 투자유치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3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하이일드본드는 불필요해져 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부채 성격의 하이일드본드를 발행하지 않음으로써 부채 규모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의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DR청약도 활기를 띠고 있어 전날 신성이엔지가 10억원 규모를 청약하기한데 이어 한양이엔지도 이날 1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국내 청약물량의 40%를 배정받는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도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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