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제품상거래(CPC) 전문업체인 매트릭스원이 한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1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지사 설립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CPC 제품과 국내 사업전략을 밝혔다.
매트릭스원은 대부분의 CPC 솔루션 기업들이 캐드나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기반으로 성장한 것과 달리 CPC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현재 e매트릭스 콜래버레이션 서버와 응용 시스템인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통합 솔루션인 인티그레이션 포트폴리오 등 3개 제품군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매트릭스원코리아의 대표는 마크 오코넬 본사 사장이 겸임하며, 지사 업무는 LGEDS시스템과 PTC코리아을 거친 최열현씨가 관장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매트릭스원 한스 루이그록 마케팅세일즈 부사장은 “매트릭스원코리아는 영업과 마케팅에 주력하는 싱가포르 지사와 달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술지원 및 컨설팅 센터의 역할까지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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